스페인

#3.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3일차-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 2012. 10.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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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맞는 두번째 아침.



주인장 아나가 마련해 놓은 아침식사~










배부르게 먹고 맛있는 커피한잔 마신후 문을 열고 나오자


눈부신 아침 햇살이 우리를 반긴다.















거리구경이니까 짐은 가볍게 핸들바가방 하나만 들고~


아놔~ 형수한테 도촬당함 막이래 ㅋ

<사진제공:SUYA>













난 유럽의 빨래풍경이 왜 이리 좋은지...













오늘의 관광 시작~


생각없이 페달질을 하다가 뭔가 이상해 주위를 둘러보니


도로 한가운데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있다.


우리만 갓길주행...


한가지 인상적인부분은


다른 사진에서도 자주 보이겠지만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가는 턱부분이 지면과 일치하기때문에.


자전거 타고 내려갈때 덜컹거림이 없이 아주 스무스하게 내려갈수가 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아직도 짓는 중이라는...











하지만 이게 왠걸?


저 큰 건물 주위로 끝없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우리나라 생각하고 4월이면 비수기에 사람도 별로 없겠거니 싶었는데...


4월 첫 주는 '세마나 산타'(Semana Santa)라는 부활절 주간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란다.







여행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황금같은 시간을


가만히 서서 줄을 기다리는데 소비하기가 너무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사진 몇장 찍고 다음코스로 떠났다.


그리고 이 선택은 이번 여행중 가장 후회되는 선택중 하나로 남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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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족교회(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1883년 3월 19일, 성 요셉 축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 감독을 맡았지만 생전에 완공하지 못하였다. 그만큼 가우디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이 성당은 그의 사후에도 여전히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작업이 무척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가우디는 죽기 전에 ‘이 작품의 주인(하느님)이 서두르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비록 미완성 작품일지라도, 가우디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운 곡선, 섬세하게 조각된 내부가 인상적이다.


홈페이지 :

http://www.sagradafamilia.org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중 하나인 가우디 답게


거리이름도 가우디 거리..


곳곳에 멋진 조형물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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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네크의 걸작이 지닌 아름다움은 환자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산타 크레우 이 산트 파우 병원'은 1901년에서 1930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카탈루냐의 아르 두보 건축 양식을 잘 보여 주는 훌륭한 예이다. 병원이 처음 설립된 것은 1401년으로, 원래의 중세 건물은 예술 학교가 되었다. 20세기에 지어진 건물은 오늘날도 병원으로 사용된다.


병원 건설 자금을 대 준 이는 지역 은행가 파우 길이었는데, 그는 바르셀로나에 의료계의 설비를 최고 수준에 달할 정도로 갖춘 현대적인 병원이 생기기를 바랐다. 48채의 건물로 이루어진 병동을 지으려는 것이 처음의 계획이었으나, 13.5헥타르 부지에 걸쳐 27채의 건물만이 지어졌으며 완성된 병동 내에는 교회, 박물관, 도서관까지 있었다. 세 개의 층으로 건물들이 놓여 있는 사이사이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산트 파우 병원이 보여 주는 건축학적 화려함, 곡선미를 갖춘 형태, 밝게 채색된 세라믹,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라스 등의 사용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짓기도 한 저명한 카탈루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의 영향이 드러난다. 그러나 이 병원을 디자인한 이는 가우디와 동시대인이자 동료 카탈루냐 건축가였던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였으며, 도메네크의 사후 그의 아들이 건물을 완성했다. 


도메네크는 정치가이자 건축가, 한때는 바르셀로나 건축 학교의 교수이자 학장을 맡았던 이였다. 그는 자신의 건축 작품과 자신이 집필한 많은 글을 통해 카탈루냐 스타일의 아르 누보 건축을 창조해 내는 데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산트 파우 병원은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며, 당대의 중요한 카탈루냐 예술가들과 장인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데우세비 아르나우와 파우 가르갈로의 조각, 프란체스크 라바르타의 그림과 타일 공예품 등을 들 수 있다. 도메네크가 병원 안에 예술 작품과 정원을 포함시킨 것은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일에 치유의 가치가 있다는 그의 신념과 일치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병원 옆길을 따라 오르막을 죽 올라갔다.


어디가는줄도 모르고 자라옹이 가길래 따라갔는데..


숨을 헐떡이며 한참 올라갔더니..


이길이 아닌가벼...


다시 쌩~ 하고 내려가버리는...













그러다 길을 못찾고 이길로 가나 저길로 가나 헤메는 사이


빗방울이 후둑후둑 떨어지기 시작한다.


지하도를 지나가면 된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앞서가는 자라옹을 뒤따라 갔더니


지하도 안으로 들어가자 갓길이 사라지고 차들이 빵빵거리며 튀어나온다.


다시 자전거를 끌고 나오니 기다렸다는듯이 쏟아지는 비...








밖에서 쫄딱 맞느니 지하도 밑에있는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며


비가 그칠동안에 슬로우모션기능으로 뻘짓..








열심히 촬영중.


<사진제공:SUYA> 
















약 15분정도 지나자 비가 그치고


거리에는 다시 생기가 돌았다.















구엘공원을 찾아 가던 중


이곳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중이던 아가씨를 만나게 된다.





그 아가씨가 개에게 속삭였겠지...


"물어! 브라우니 물어!!"










역시나...


가우디의 작품중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다보니


여기도 사람이 미어터진다.













특유의 모자이크 스타일














사람많은데 불편하고 괜히 들고갔다가 쫒겨날거라는 형수와 나의 의견에


유모차도 간다 우리도 갖고 가자! 는 자라옹..












결국 정문옆에 파킹중.












많다..ㅜㅜ














입구계단 가운데 있는 도마뱀 조각상


모두들 이놈이랑 같이 사진찍으려고 야단이다.



나도 타이밍만 노리다가 순식간에 뛰어들어가서 셀카 한장 찰깍 찍고 나왔는데...


나와서 사진 확인해보니...


위에 사진찍는다고 줌 땡겨놓은 상태에서 셀카를 찍는 바람에


내 얼굴만 화면가득...ㅜㅜ






건물 천장

























공원 위로 올라가는 길에는


노점상처럼 물건파는 사람들도 많았고











연주를 하며 감상료(라고 적고 기부라고 해야하나?)를 받거나 자기 앨범을 파는 악사들도 많았다.


























공원 젤 위까지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전경을 볼수가 있다.


저 앞에 보이는 언덕이 몬쥬익 언덕이렸다!













가우디의 첫작품이라는 카사 비센스


그냥 주택가에 덩그러니 있어서 의미를 모르고 가면 그냥 좀 이쁘네~ 하고 지나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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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비센스」는 어떠한 양식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가우디만의 조형적 감각이 드러난 작품이다. 그것은 벽돌, 돌, 잡석, 타일과 같은 강한 질감의 자연적 재료를 사용하여 새하얀 균질의 미를 부르짖던 당시 모더니즘 양식들 속에서 혁명적인 작품으로 주목을 끌었다. 초록색과 크림색 타일로 덮인 '색의 결정체' 「카사 비센스」의 건축주가 흥미롭게도 타일공장 사장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우디가 얼마나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공사에 임했을지 짐작할 수 있겠다.


가우디가 「카사 비센스」의 건축 부지를 답사했을 때, 그곳엔 노란 아프리카 금잔화가 양탄자처럼 깔려있었고, 그 가운데 거대한 야자수가 있었다고 한다. 야자수의 잎이 하도 무성하여 그 안에 벌레를 잡으려는 새들로 가득했는데, 가우디는 바로 이 모티프를 디자인에 적용하려 했다. 가우디는 언제나 건축물이 들어설 대지와 그 주변 환경과 건축물이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였던 건축가였다.


건물을 세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뽑아버린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신의 맘속에 담아두었다가 장식 속에서나마 이를 살려 오히려 실제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시키곤 했을 정도이다. 「카사 비센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패턴을 보이면서도 요소요소에 풍부한 동식물의 장식들이 덧붙어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어떠한 이질감도 없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마치 신이 만든 자연 속에 인간이 만든 자연이 함께 녹아있는것 같다고나 할까? 실내로 들어와도 자연적 모티프는 여전히 전체를 치장하는 중심 주제가 된다. 식당에 들어서면 마치 한 편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 여기저기에 꽃과 새들이 넘쳐난다. 석고로 만들어진 붉은 앵두와 푸른 잎들이 대들보 사이를 무성하게 수놓고 있으며, 벽면 가득 조각된 덩굴손과 낙엽 주변으로는 한 떼의 해오라기와 학들이 비상하고 있다.


이렇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온갖 장식들이 집안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으며, 특히 돌과 유리 조각으로 되어있는 모자이크 바닥은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거리기까지 한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장식을 추구하고 싶었던 가우디는 조명의 조절을 통해 '빛나는 장식의 신비로움'을 선보였다. 실외의 경우도 예외 없이 이러한 세심한 의도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촘촘히 박혀있는 매끄러운 외벽 타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달라지는 태양의 각도와 날씨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반짝거리며, 설교단 중앙에 있는 작은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둥글고 얇은 막을 만들어, 이를 통해 석양이 비치면 무지개 빛으로 반짝거려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자연을 통해 다양한 색과 빛을 만들어 내는 이러한 장치는 가우디의 작품이라면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분명 가우디에게 있어 중요한 표현 수단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랜 세월 후에 가우디는 어느 일기에서 확신에 찬 어조로 "장식엔 색이 있어왔고, 있으며, 있어야 한다"라고 단언했는데, 이를 통해 그가 색과 빛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빛은 모든 장식의 기초이다. 빛에서는 분해된 여러 색채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빛은 모든 조형예술을 지배한다. 회화는 빛을 묘사할 뿐이며 건축과 조각은 무한한 색조와 변화를 즐기기 위해 빛에 여러 모티프를 조화시킨다.

복고주의가 만연한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양식도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근대건축과 당당히 맞서 만든 「카사 비센스」는 독창성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카사 비센스」를 포함한 가우디의 초기작품에서 볼 수 있는 장식은 구조와는 상관없이 붙는 부가적인 것으로 흔히 아르누보식 장식이라고도 일컫는데, 「구엘 별장Pabellones Finca Guell」(1884~1887)과 「구엘 공원」에 가서는 이러한 가우디만의 독특한 장식 스타일이 좀더 성숙하게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배가 출출하길래 간단하게나마 요기를 하기위해 


근처에 있던 LAVAZZA에 입성


커피도 한잔씩 하고~ 빵도 먹고~


빵을 잘 골라야지 아무거나(하몽 들어간거) 고르면 된장맛나는 빵을 먹게 될것이야!












대충 배를 채우고 다시 이동한곳은 역시나 가우디의 작품...


스페인은 가우디와 메시가 먹여살린다더니...


여튼 가우디의 대표작중 하나인 카사 밀라.


그리고 계속해서 우릴 무릎꿇게하는 미칠듯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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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밀라(Casa Mila)는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는 고품격 맨션이다. 1905년에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설계로 5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산'을 주제로 지은 이 건물에서 가우디는 석회암을 연마하지 않은 상태로 쌓아올려 더욱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석공들의 조각품까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최상층에 자리한 전시관인 ‘에스파이 가우디(Espai Gaudi)’에서는 가우디의 작품 평면도 전시와 더불어 슬라이드 비디오를 상영한다.





































건물 밑에는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올라가진 못하니 미니어처로 대리만족...


한화 약 10만원정도...


<사진제공: SUYA>












그리고 카사 밀라에서 도로를 따라 약 300m 내려가면 


바다를 주제로 만들어진 카사 바트요가 있다.


(별로 바다느낌 안나는구만...)


스타워즈 클론병사를 연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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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트요(Casa Batllo)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약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07년에 완공되었다. 창문의 살이 뼈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곡선을 이룬 외형이 감탄을 자아낸다. 색유리의 파편과 원형 타일로 마감한 외벽은 햇빛을 받으면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아치형 지붕과 타원형 창문, 그리고 구불구불한 내부에서는 직선의 사용을 일부러 피하는 듯한 가우디의 독특한 스타일이 잘 나타나 있다. 1969년에 스페인의 역사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카사 바트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카사  아마트예르


가우디의 작품은 아니지만 이것도 나름 독특하다.


개인적으로는 루이비통같은 느낌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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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는 카사바트요의 바로 옆 건물이다.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인 호세프 푸이그 이 카다팔츠크(Josep PuigiCadafalch)의 1898년 작품이다. 근대화된 고딕 양식 건축이다. 화려한 외관과 벽면의 섬세한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렌트카같은데...


굉장히 귀엽다..


붕붕같아...














Casa ROCAMORA













돌고 돌아 다시 숙소근처 카탈루냐 광장 도착...


사진엔 안보이지만...사람도 많고 거지도 많고 비둘기도 많았다.













개팔자도 주인을 잘 만나야지....


굶는 일은 없어야할텐데..



















시내쪽은 어느정도 둘러봤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니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물론 길을 헤메지 않는다면)


형이 나한테 뭐 보고싶은거 없냐길래...


잠시 생각하다가 


바르샤 경기장 "캄프 누" 로 정했다.


거리보니 대략 자전거 타고 약 30분정도면 갈수 있을것 같아서


저녁먹기전에 후딱 보고 오기로 하고


바로 출발..














여기는 몬주익 분수쇼가 열리는 스페인광장


여기는 내일다시~














일반 아파트 같은데 디자인 참 독특하다...


벌집같은...













드디어 도착!



했으나...


경기도 없는 날인데다...


생각보다 무척 썰렁했다...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장들만 해도 얼마나 으리으리한데...


무려 바르셀로나인데!!


메시인데!!


경기장 외관은 너무나도 수수해 보였다..


내부는 좀 다를려나..













길거리의 바르셀로나 선수들...


뭐야..... 전부 무슨 범죄자를 만들어놨어...


무서워..













숙소로 돌아오니 어제보다 부쩍 소란스럽다.


사람들이 가득..


아...세마나산타였지...


축제한다더니 드디어 시작인가보다.












모두들 신나서 구경하는중에도


사람이 많다보니 나의 머릿속은 온통 소매치기로 가득..


가뜩이나 사람많은곳에서 부대끼는걸 싫어하는지라...


다시 숙소로~








 




일정을 마무리 하며...


어제산 하얀 신발이 뭔가 허전하여


살짝 포인트를 줘봤다.


외국인들이 한글 모양을 이뻐한다길래...



브리트니 보고있나? 호남향우회 아직 입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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