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유럽여행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18일차 아침이 밝았다. 비가 올것을 대비해 나무 밑에 텐트를 쳤는데 비는 안오고 밤새 새똥만 잔뜩 내렸다. 후라이에 묻은 새똥들을 처리한 후 출발준비를 한다. 벌써부터 비가 부슬부슬... 어째 파리를 떠난 후로 하루도 비를 안맞는..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한 일주일 따뜻한곳에서 편하게 먹고자고 했는데 간만에 야영을 했더니 역시나 아침일찍 눈이 떠진다.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옷은 다 껴입고 잤는데도 밤새 추워서 제대로 잠을 못잤다. 누가 유럽이랑 한국이랑 날씨 비슷하다고 했던..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출발하기 딱 좋은 날씨다. 근데 파리도착할때부터 귀가 살살 가렵다가 점점 통증이 느껴져서 자세히 봤더니.. 헐... 스페인에서 이까지 오는동안 햇볕 좀 쬐었다고 화상을 입고 껍데기가 훌러덩 벗겨진것이다 -ㅅ- 그도 그럴것이..얼..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원래 오늘은 파리를 떠나는 날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이 날씨에 자전거타기는 무리일것 같아 의논끝에 하루 더 묵기로 결정했다. 어제날짜로 뮤지엄패스 4일권도 만료되었고.. 무료로 입장 가능한곳이 뭐 있을까......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날씨도 날씨고.. 찍은 사진보며 좌절하다보니 이제 좀 분량이 확 줄어든다...-ㅂ- 여튼! 14일차! 사실 내나이 37에 내세울거라곤 큰키와 동안을 유지해주는 피부밖에 없는데.. 이 피부가 파리에 오고나서부터 뒤집어 지고 있었다. 유럽..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4월 16일... 13일째 아침이 밝았다. 여전히 바람은 쌀쌀했지만 그래도 햇볕에 나가면 따뜻하다. 이곳은 습도가 낮아서 햇볕과 그늘과의 체감차이가 많이 난다. 로뎀의 집에서는 저녁은 한식이 나오지만 아침은 시리얼과 빵 등 유럽식으..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유럽날씨가 짖궂은것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아침부터 맞이한 파리 날씨는 추웠다. 추워도 너~~~~무 추웠다. 안그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데 패딩위에 레인자켓까지 껴입고서야 나갈수 있었다. 잔뜩 흐린 날씨때문에 오늘도 좋은 사진 건..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파리에는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걸 하나의 티켓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바로 파리뮤지엄패스! 한국어 사이트도 오픈 : http://parismuseumpass.co.kr 2일권은 너무 빡빡할것 같고해서 우리는 4일권을 끊기로 한다. 그 첫번째로 오늘의 ..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밤새 덜컹덜컹거리는 소리와 싸늘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나름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줄 알았는데 역시나 자라옹의 코고는 소리덕에 밤잠을 설쳤다. 자라옹의 위에서 자고 있던 한국아가씨에게 괜시리 미안해진다. 7시쯤 되니 창 밖..

뷰온 손가락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은 페르피낭역에서 야간열차 쿠셋을 타고 파리로 간다. 사실 최초여행계획을 세울때 자라옹은 다른 교통수단은 이용하지 않는 100% 자전거투어를 고집했었다. 그리고 처음 출발지도 바르셀로나가 아닌 영국으로 계획했었다. 그..